•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도, 추석맞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 개설

등록 2020.09.22 12:3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23일 오후 1시부터 도청 본관 앞 공원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18개 업체, 18개 부스가 운영되며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주문 후 현지수령 등 워킹스루 형식의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수해피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맛에서 차이가 없는 비상품성 과일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농가의 추석 수요상품 꾸러미, 신선채소류, 강원인삼농협의 인삼·홍삼제품을 비롯한 강원한우, 빵류, 화훼류, 콩 제품, 강소농업인 농식품 가공품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농산물꾸러미, 강원한우, 강원인삼 등 모든 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하고 농산물 구매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