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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생가장 180명에 추석 성금…1인당 30만원

등록 2020.09.22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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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의 씨앗’…교직원과 독지가 기부금으로 마련

제주도교육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도교육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가장 180명에게 추석 맞이 성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렇게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지난 1998년부터 학생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03명 등 총 180명이며 1인당 30만원씩 받게 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도내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모아주신 사랑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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