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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등록 2020.09.22 16: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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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6개 구단 홈구장 및 클럽하우스 진행

유튜브·네이버·카카오·아프리카TV·트위치 통해 생중계

[서울=뉴시스]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와 6개 팀의 홈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인터넷 화상회의 방식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의 취재가 불가한 대신 사전에 질문을 접수받기로 했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kleague) 댓글을 통해 받은 팬 질문도 소화한다.

JTBC 김환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각 구단을 대표해 감독과 선수 1명이 출연한다.

울산 현대는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 전북 현대는 모라이스 감독과 김보경, 포항 스틸러스는 김기동 감독과 송민규, 상주 상무는 김태완 감독과 권경원, 대구FC는 이병근 감독대행과 정승원, 광주FC는 박진섭 감독과 여름을 내세운다.

미디어데이는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withkleague)을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맹 관계자는 "작년 파이널 미디어데이가 대학 캠퍼스에서 대규모 팬 초청 행사로 진행된 데 반해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언택트 화상회의 형식을 차용했다"며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미디어와 팬들의 아쉬움을 영상으로나마 달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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