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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월 회장, 제주대에 장학금 5천여만원 전달

등록 2020.09.22 16: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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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3명에 지급…고 회장, 2008년부터 지원 이어와


[제주=뉴시스] 22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0학년도 고추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2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0학년도 고추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이 22일 제주대학교에 장학금 5445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학생 등 13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은 고추월 회장을 대신해 이창헌 월자포장 대표이사가 전달했다.

이창헌 대표이사는 “이 장학금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는 고 회장의 뜻을 전했다.

제주대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석언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추월 회장은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온 제주의 대표적 여성 기업인으로 2014년 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 회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12억1000만원을 지원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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