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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0월26일 첫 방송…"핏빛 얼룩진 헤라팰리스"

등록 2020.09.22 2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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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티저.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티저.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다음달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22일 SBS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26일 첫 방송된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차 무드 티저'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위풍당당한 위용을 과시하는 '헤라 여신상'을 시작으로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등 '펜트하우스' 주인공들이 등장해 시선을 끈다.

특히 대한민국 서울 강남의 찬란한 야경 한가운데에 초호화 럭셔리 고층아파트 '헤라팰리스'가 비현실적인 높이로 우뚝 솟아있는 전경이 담겨 있다.

이내 한 여자가 허공을 가로지르며 떨어지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기고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 그리고 심수련(이지아)이 단 1초씩 교차되는 짧은 순간동안 차례로 강렬하게 스쳐간다.

더욱이 여자의 손에서 붉은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서진, 주단태,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고상아(윤주희)가 동그랗게 뺑 둘러선 채 흠칫 놀란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과연 초호화 럭셔리 '헤라팰리스'에서 벌어진 사건은 무엇인지,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드디어 '펜트하우스'에 드리워진 베일을 한 꺼풀 벗겨내는 첫 티저 영상이 나왔다"며 "중독성 넘치는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펜트하우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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