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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차 추경, 국민에 위로…추석 전까지 신속 집행"

등록 2020.09.23 0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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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계층에 두텁고 집중적으로 지원"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재석 282인, 찬성 272인, 반대 1인, 기권 9인으로 통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재석 282인, 찬성 272인, 반대 1인, 기권 9인으로 통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된 데 대해 환영하며 추석 전까지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추경안 본회의 통과 후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맞춤형 민생 패키지 추경 예산이 추석 전에 국민께 지급될 것"이라며 "코로나 피해업종과 계층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업자 등 국민들에게 추석 전에 한 분이라도 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보완대책을 적극 강구해나가겠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해서는 "전액 국채발행을 통해 재원조달, 직접 피해 지원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두텁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추경안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위축 등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근로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 및 민생지원의 시급성을 공감하고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심의·처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 의원들 역시 추경안 통과를 환영하며 신속 집행을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부터 추석 연휴까지 하루하루가 골든타임"이라며 "당정이 미리 준비한 기준에 따라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선 이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다 많은 계층을 지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고심 끝에 편성된 만큼 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집행을 당부한다. 이를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해식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이 신속히 국민께 가닿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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