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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부부, 불화설 일축…'아내의 맛' 시청률 8.7%

등록 2020.09.23 10:14:54수정 2020.09.23 1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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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16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16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함소원·진화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6주 만에 다시 나와 최근 불거진 불화설과 하차설을 잠재웠다.

함소원은 22일 방송된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불화설, 하차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기자회견 같다"며 "VCR로 확인하라"고 불화설과 하차설을 일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 '담담커플 첫 만남', 함소원·진화 부부 '돌아온 함진대첩', 정동원·남승민·임도형 랜선 팬미팅 현장과 빅마마 요리 교실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는 딸 혜정의 교육 때문에 고민했다. 며칠 전 혜정이가 어린이집에서 자고 있던 친구 가빈의 얼굴을 여러 군데 손톱으로 찍어 놓는 사고가 벌어졌다.

함소원네 집을 방문한 가빈 엄마는 "이번만 세 번째"라며 속상함을 토로했고, 훈육에 대해 고민하던 함소원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혜정과 가빈의 모습을 보던 오 박사는 성향이 다른 두 아이의 근본적 문제까지 파악, 엄마들에게 족집게 조언을 하면서 혜정이에게 단호하지 않은 함소원의 육아 태도를 지적했다.

이후 함소원은 "저 일 이후에 알림장에 칭찬이 많아졌다"며 나아진 혜정의 근황을 알렸다.

가빈이 떠나고 혜정과 둘이 남은 함소원은 통장정리로 분주했다. 출연진이 진화의 소식을 자 함소원은 "진화가 최근 요리 프로그램을 시작해 한 번 촬영을 가면 보통 4박 5일간 집을 비운다"고 밝혔다.
  
VCR에서는 지방 촬영을 마치고 3일 만에 귀가한 진화는 굳은 표정으로 "집안을 왜 이렇게 어지럽게 해놓느냐"고 잔소리를 늘어놓아 부부간 말싸움이 벌어졌다.

이때 이들 부부를 찾아온 친정 엄마가 중재에 나섰고, 결국 부부는 밖에서 대화를 시도했다. 함소원은 혜정과 가빈의 이야기를 전하며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진화는 부모가 되는 법을 천천히 배워가자며 함소원을 위로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4일 '아내의 맛'에 3주간 나오지 않자 하차설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도 당시 "출연하는 커플들의 녹화분도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며 "함소원과 진화 부부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것일 뿐 하차가 아니"라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 시청률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아내의 맛' 116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한 115회 시청률 8.4%에서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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