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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4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1년 임대 이적

등록 2020.09.23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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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임대 연장과 완전 이적 옵션 포함

[서울=뉴시스] 알바로 모라타가 4년 만에 임대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캡처=유벤투스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알바로 모라타가 4년 만에 임대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캡처=유벤투스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알바로 모라타(28·스페인)가 4년 만에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1년 임대 연장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즌 임대료는 1000만 유로(약 135억원)며, 완전 이적료는 3500만 유로(475억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0년 프로 데뷔한 모라타는 201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0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2년간 총 93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리며 간판 골잡이로 성장했다.

모라타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바이백 조항(선수를 판 구단에서 다시 선수를 살 수 있는 계약)을 발동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8억원)를 지불하고 재영입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적응에 실패한 모라타는 1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했고,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아틀레티코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유벤투스는 최근 미국 무대로 떠난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라타 임대를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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