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 해프닝…"변명 여지 없다" 사과
박명수, 대타로 오프닝 진행
[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 = 정은지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정은지는 23일 자신이 DJ를 맡은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생방송 시점에 라디오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전 프로그램 DJ인 개그맨 박명수가 오프닝을 맡았다.
박명수는 "정은지씨가 부득이한 사정은 아니고 조금 늦는 거 같다. 주차장에 왔다고 하니 무슨 일인지 들어보면 될 것 같다"며 "큰 사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오프닝곡이 흘러나가는 사이 라디오 부스에 도착했다. 박명수가 "집에서 늦게 나왔냐"고 지각 이유를 묻자 "제가 어제 잠을 못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방송을 하니까 이런 일도 생긴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에는 늦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정은지는 지난해 7월부터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