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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석현, 퓨처스리그 사이클링히트…2군 역대 30번째

등록 2020.09.23 1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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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한석현.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한석현.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외야수 한석현(26)이 퓨처스(2군)리그 통산 30번째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호 기록이다.

한석현은 23일 인천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내며 사이클링히트를 써냈다.

그는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을 올리며 LG의 14-0 대승에 앞장섰다.

1회초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낸 한석현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4회초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친 한석현은 타선이 타자일순하면서 재차 타석에 들어섰고, 2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8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한석현은 올해 1군에 데뷔한 선수다.

1군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으며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2경기에 출전, 타율 0.318 2홈런 20타점 23도루 38득점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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