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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직원 확진…접촉자 등 100여명 전원 '음성'

등록 2020.09.23 2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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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조치'로 해당층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정상 운영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직원 확진…접촉자 등 100여명 전원 '음성'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병원이 접촉자 등 1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부천시와 부천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 부천 342번째 확진자 A(20대)씨는 소사동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병원 나동 10층에서 환자 등 이송 업무를 담당했다.

해당 병원은 전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날 오후 선제적 조치로 밀접 접촉자 환자 10여명은 물론 이 곳에 머물렀던 의료진, 직원, 환자 등 1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00여명 전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전날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는 물론 해당층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1일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전날 부천시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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