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딜로이트컨설팅, B2B용 앱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록 2020.09.24 09:23: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딜로이트컨설팅, B2B용 앱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개설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코리아, 솔데스크와 공동으로 기업간거래(B2B)용 앱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웹 개발자를 위한 SAP UX Fiori 앱 개발과정' 주말반이다. 피오리(Fiori)는 B2B 앱 개발 시 사용되는 차세대 UX(사용자 경험) 솔루션으로, 앱 개발 때 필요한 기술이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총 3번의 과정이 개설된다. 첫 프로그램은 다음달 17일부터 11월15까지 총 5주간 10회로 이뤄진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솔데스크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20명만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는 1월9일~2월7일, 4월10일~5월9일에 추가 운영된다. 내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내달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이후 솔데스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웹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디자이너를 포함해 피오리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피오리 개발자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SAP 테크 및 ABAP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B2B용 피오리 앱 개발의 모든 과정을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업 경험이 풍부한 SAP 공인 강사가 수강생들과 함께 기업용 SAP 피오리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단계별로 일대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SAP 피오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딜로이트 컨설팅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 풀(Pool)에도 등록된다.

홍창희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전무는 "피오리 기술만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B2B용 앱 개발을 위해 A to Z를 가르치는 교육은 이번 과정이 유일하다"며 "수강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향후 실제 프로젝트 투입 시 SAP 피오리 앱을 바로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