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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미일 통산 150승 달성…시즌 6승

등록 2020.09.24 12: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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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마에다 겐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마에다 겐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네소타 트윈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2)가 미일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마에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에다는 시즌 6승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53승째를 올렸다.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97승(67패)을 올렸던 마에다는 메이저리그에서 53승을 보태 미일 통산 15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던 마에다는 올해 이적과 동시에 선발투수로 입지를 굳혔다.

마에다는 올해 11경기(60⅔이닝)에 선발로 나와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8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10개에 불과했다. 사이영상급 피칭을 선보였다.

미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수확한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177승)이다.

한편, 미네소타는 7-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미네소타는 시즌 35승22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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