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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루 앞두고 만취운전 차에 얼굴 다친 예비신부

등록 2020.09.26 05:14:03수정 2020.09.26 0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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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사진은 송영훈씨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사진은 송영훈씨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40대 음주 운전자로 인해 3중 추돌사고가 발생,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신부가 부상을 당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평 IC 길목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바로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스파크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크루즈 차량과 싼타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B씨가 얼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특히 B씨는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신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사진은 송영훈씨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사진은 송영훈씨 제공)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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