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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人 납치 해결 위해 김정은과 조건 없이 만날 것"

등록 2020.09.26 05: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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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24.

[도쿄=AP/뉴시스]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2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6일 오전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NHK가 보도했다.

그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한치의 유예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내년 여름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도교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겠다는 결의도 드러낼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 안전보장의 위기라면서 치료약과 백신 등을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가 공평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각국 정상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연설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가 총리의 연설은 한국시간 26일 오전에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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