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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주역' 마이애미, 17년 만에 PS 진출

등록 2020.09.26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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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AP/뉴시스] 마이애미 말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브롱스=AP/뉴시스] 마이애미 말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가 17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1사 2, 3루에서 마이애미의 헤수스 아귈라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때려 양키스를 제압했다.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7⅓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2자책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30승28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내녀설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확보해 '가을야구'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2003년 통산 두 번째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마이애미는 1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된 투타 전력으로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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