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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가족 2명·감염원 불명 1명 추가 확진

등록 2020.09.26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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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가족인 학생 2명 확진

감염원 불명 1명 추가 확진

[서울=뉴시스]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61명 늘어난 2만3516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32명 줄어 1951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0%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61명 늘어난 2만3516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32명 줄어 1951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0%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부산에서 확진자의 가족 2명과 감염원 불명자 1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36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407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405번(부산진구), 406번(부산진구), 407번(북구) 환자이다.

부산 405번과 406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경남289번 환자의 가족이다. 405번 환자는 부산진구 동평중학교, 406번 환자는 부산진구 경원고등학교 학생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두 학교와 회의를 진행하고, 현재 관련 접촉자 전수검사와 심층 역학조사 등을 시행 중이다. 현재 관련 접촉자는 동평중 86명, 경원고 200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 407번 환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은 '기타'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또 부산 239번과 268번, 336번, 344번, 349번 환자 등 5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341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55명, 부산대병원 4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1명 등 총 62명이다. 현재 중증 환자는 2명이며, 위중환자 4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3388명(접촉자 1154명, 해외입국자 223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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