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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8만5000명 새로 발병...누적 600만명 육박

등록 2020.09.26 14: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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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망자도 1089명 추가해 9만3000명 돌파

[다람살라=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일용직 노동자들이 길가에 앉아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0.09.23.

[다람살라=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일용직 노동자들이 길가에 앉아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0.09.23.


[뉴델리=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인도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8만5000여명이 새로 발병하면서 누적 환자 수가 590만명을 넘어 600만명에 육박했다고 연방보건부가 26일 밝혔다.

연방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상황을 브리핑하면서 인도 전역에서 8만532명이 추가로 감염했으며 환자 가운데 다시 108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590만3932명으로 늘어났고 총 사망자 수도 9만3379명에 달했다고 연방보건부는 설명했다.

다만 보건부는 그간 치료를 받고 완치해 484만9584명이 퇴원했으며 현재 병원에 있는 감염자가 96만969명이라고 전했다.

인도의학연구협회(ICMR)은 9월25일까지 전국에서 7026만997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공표했다.

ICMR은 이중 25일 하루 동안에만 134만153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코로나19가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최대 피해국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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