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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도시재생기업 발굴…2호 모태펀드 출범한다

등록 2020.09.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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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 내달 15일까지 모집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2호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출범하기 위한 첫 단계로 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를 오는 28일부터 10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는 25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될 계획으로 연내 운용사를 선정하고 2021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투자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유망하고 투자가 필요한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도시재생 분야 기업에 투자 경험을 지닌 운용사를 우대해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도입된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과 민간출자금을 합해 3년간(2019~2021) 총 62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제1호 펀드는 작년 12월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기업 발굴·투자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구도심 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청년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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