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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등록 2020.09.26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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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우승 도전

이창우 (사진 = KPGA 제공)

이창우 (사진 = KPGA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창우(27)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10억원·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창우는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이창우는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이창우는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회한 후 아직 우승이 없다.

난도 높은 코스로 인해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밖에 없었다.

함정우(26)와 전재한(30) 등 5명의 선수들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창우는 "너무 어렵다. 코스의 난도 자체가 워낙 높다. 페어웨이도 좁고 그린 스피드도 빠르다. 핀 위치도 정말 까다로웠다. 후반 들어서 바람까지 불었다. 이번 시즌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날 각오에 대해 "타수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타수를 잃지 않는 플레이를 하고 싶은 바람이다. 최종 라운드에는 핀 위치가 더 어려워질 것 같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질 것 같다. 사흘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샷, 퍼트 모두 무난했다. 이 흐름을 최종라운드에서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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