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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맥진' 김구라 "힘들어서 길 잃고 싶다"…'정글의 법칙'

등록 2020.09.26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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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55분 방송

[서울=뉴시스] 26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사진 = SBS) 2020.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6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사진 = SBS) 2020.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에서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구라는 26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에 출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 배우 공승연과 '셰프 팀'을 형성한다. '정글의 법칙' 국내편은 '와일드 코리아'에 이어 '헌터와 셰프'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생존지 주변 탐사에 나선 셰프 팀은 임지호를 필두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평소 산에서 야생 식재료를 자주 구하러 다니는 임지호는 빠르게 산을 올랐지만, 김구라와 공승연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장시간 공복과 푹푹 찌는 뙤약볕에 뒤처지기 시작했고, 첫 정글 입성으로 의욕적인 모습과는 달리 금세 지치고 만다. 급기야 '셀프 낙오'까지 자처한 그는 "정글이 변한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다. 길이라도 잃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반면 공승연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임지호 옆을 따라다니며 풀을 캐고, 맛보는 등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가르쳐 주는 풀 종류를 금방 배워서 익히는 모습을 보여 임지호의 수제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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