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불법드론' 출현에 인천공항 도착앞둔 항공기 5대 회항

등록 2020.09.26 19:1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후 2~3시께 감지…여객·항공기 등 5대 김포행

조작자 조사…"레저용 추정, 상황 종료 후 정상화"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2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모습. 2020.09.22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2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6일 오후 불법 드론으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5개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3시께 공항 감시 체계에 드론이 감지, 여객기와 화물기 등 항공기 5대가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로 회항했다.

이후 공사 측은 드론 2대 가운데 1대 조작자를 붙잡아 조사한 뒤 석방했으며, 다른 1대 조작자 신병은 확보를 하지 못했으나 추가 비행이 없어 상황을 종료했다고 한다.

공사 관계자는 "감지된 드론은 레저용으로, 조작자들이 잘 모르고 날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황 종료 이후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