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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서 탄광사고 발생…16명 사망

등록 2020.09.27 16: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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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갱내에 고립

충칭시, 현장서 사고원인 조사

[충칭=신화/뉴시스] 27일 중국 충칭시 탄광 사고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했다. 충칭시는 갱내 일산화탄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020.09.27

[충칭=신화/뉴시스] 27일 중국 충칭시 탄광 사고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했다. 충칭시는 갱내 일산화탄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020.09.27

[충칭=신화/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충칭重慶) 시의 탄광에서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사고가 발생해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의 쑹자오 탄광에서 이날 오전 일산화탄소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16명이 숨지고, 17명이 갱내에 갇혔다.

충칭시 당국은 가스 연소로 탄광 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었다며 또 다른 한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충칭시는 현장에서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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