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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버섯 캐러 나갔던 50대…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9.27 1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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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완주지역에서 버섯을 캐러 간다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 된 5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께 완주군 동상면의 삼정봉 뒤쪽에서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곳을 오가는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통해 오후 5시 45분께 동상면의 인계점에서 가족과 경찰에 숨진 A씨를 수습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머리에 외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A씨는 지난 24일 오전 버섯을 캐고 오겠다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과 마을 주민 등은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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