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사우나→직원·이용자 확진…27명 집단감염

등록 2020.09.28 11:14: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황실사우나 직원·방문자 160명 추가 검사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황실사우나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이용자 1명이 22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6일까지 23명, 27일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27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25명이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도봉구 황실사우나 이용자 1명,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해당 데이케어센터에 입소 중이던 확진자가 황실사우나를 이용했다"며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우나 직원과 이용자들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는 추가로 황실사우나 직원과 방문자 16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양성은 6명, 음성은 101명이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해당 장소를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고 역학·접촉자 조사도 실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