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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김해점 건축허가서 교부…내년 하반기 개점 예상

등록 2020.09.28 1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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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확보, 교통난 해소 위한 진·출입로 확장

[김해=뉴시스] 김상우기자= 경남 김해 주촌선지구에 신축을 추진중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건축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해 내년 하반기 개점이 예상되고 있다. (조감도=김해시 제공). 2020.05.11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기자= 경남 김해 주촌선지구에 신축을 추진중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건축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해 내년 하반기 개점이 예상되고 있다. (조감도=김해시 제공). 2020.05.1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대규모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김해점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서를 최근 교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트코가 공사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공사기간이 1년으로 알려져 내년 하반기 개점이 예상되고 있다.

 김해시 주촌면 선천지구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김해점은 3만1000㎡ 부지에 건축면적 1만5000㎡ 지상 4층 규모이다. 1층은 매장, 2층은 직원 사무실 창고, 3~4층은 주차장이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건축 허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위원회 등 수차례 심의를 거쳐 통과했다.

 심의를 통해 코스트코에 주차공간 확보,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출입로 확장, 옥상 조경 보완 등을 요구했다.

 건물 전반에 시를 상징하는 가야 문양 디자인도 추가했다.

 코스트코 김해점은 지역의 소상공인 피해 등을 감안해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거치고 지역상권 영향평가서·지역협력계획서 제출 후 착공하게 된다.

 이에 대해 지역 소상인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코스트코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는 코스트코가 들어서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며 건립을 반대하고 있어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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