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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재확산에도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껑충'

등록 2020.09.29 0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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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프쿠르트=AP/뉴시스]평소 관광객들로 붐비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에 17일(현지시간) 자전거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정차해 있다. 2020.09.18

[프랑프쿠르트=AP/뉴시스]평소 관광객들로 붐비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에 17일(현지시간) 자전거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정차해 있다. 2020.09.1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67포인트(3.22%) 오른 1만2870.8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61포인트(2.40%) 뛴 4843.27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461.74포인트(2.47%) 상승한 1만9160.10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6포인트(1.46%) 올라 5927.93을 나타냈다.

AP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에도 경제활동 개선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사업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뉴노멀(새로운 정상)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8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19.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진정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내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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