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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산간,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

등록 2020.09.29 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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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영서와 산간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오전 4시 현재 기준 주요 지점별 가시거리는 양구 해안면 180m, 미시령 200m, 춘천 남산면 330m, 삽당령 380m, 평창 봉평면 430m, 철원 김화읍 500m를 기록하고 있다.

영서에 위치한 원주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영서, 산간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영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산간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10~13도, 산간(대관령, 태백) 5~7도, 영동 12~15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23~24도, 산간 20~21도, 영동 22~25도를 기록하겠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18~36㎞(초속 5~10m)의 바람이 불고 1~2m 높이의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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