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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한지평' 인물 서사, 너무 마음에 들었다"…'스타트업'

등록 2020.09.29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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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김선호 (사진 = tvN) 2020.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김선호 (사진 = tvN) 2020.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캐릭터 '한지평'에 대해 "서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달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중 '빚을 갚기 위해' 스타트업하는 '한지평' 역을 맡은 김선호는 "청춘들의 시작과 도전, 그리고 성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에 굉장히 끌렸다"며 "무엇보다 '한지평'이라는 인물의 서사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또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 좋았다"며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활 속 가까이에 있지만 '스타트업'이라는 분야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건 이번 작품을 통해서인 것 같다"며 "관련된 책도 읽고 인터넷에서 용어들을 찾아보고 관련 강의 영상들을 보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지평' 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실력 있는 투자자라는 점과 남다른 재력 아닐까. 그가 가진 능력과 투자에 대한 선구안"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완숙하다고만 보기엔 한지평 역시 어려운 사춘기를 보냈기 때문에 불완전한 내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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