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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제네시스 챔피언십, 신예vs베테랑 우승놓고 격돌

등록 2020.09.29 10:16:55수정 2020.09.29 14: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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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제네시스 챔피언십, 신예vs베테랑 우승놓고 격돌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월8일부터 나흘 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5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한국 남자 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될 뻔한 남자 골프에 활력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총상금 15억원과 우승상금 3억원을 유지했다. 이번 시즌 열리는 총 11개의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를 이어갔으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차량 GV80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더 CJ컵 @ 섀도우 크릭·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부여한다.

올해는 신예 돌풍과 관록의 베테랑 맞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올해 신예 돌풍이 뜨겁다.

현재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인 김한별(24)은 시즌 3승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통산 첫 승을 거둔 이창우(27), 이번 시즌 나란히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둔 이재경(21)과 김민규(19) 역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신예 돌풍을 예고했다.

베테랑 역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초대 우승자인 김승혁(34)과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36)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포함 개인 통산 12승의 양용은(48),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 KPGA 코리안투어 4승의 이수민(27)도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무관중이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언택트 대회를 개최하게 위해 만전을 기하며, 대회를 통해 선수, 가족, 갤러리 모두를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선수들에게 응원 영상을 보내는 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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