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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초 1학년생 확진…200여명 전수검사

등록 2020.09.29 18: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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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월11일 34명 이후 첫 30명대로 내려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월11일 34명 이후 첫 30명대로 내려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북구 백양초등학교 1학년 학생 A군(부산 415번 환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아버지(부산 412번 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군은 현재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매일 학교에 등교해 돌봄교실 수업에 참여했으며, 등교 수업일인 지난 22일과 24일, 25일에는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들과 수업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날 백양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백양초등학교에 대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부산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A군을 포함해 총 5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 수는 41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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