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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르호봇구의비즈니스센터에 확진자 있었다…"방문자 검사필요"

등록 2020.09.29 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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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확진자, 16~18일, 21일 방문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민들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9.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민들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동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진구 소재 한 회사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진구에 따르면 강동구 확진자는 지난 26일 양성판정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18일과 21일 광진구 자양2동 소재 르호봇구의비즈니스센터(아차산로 378, 3층)에 머물렀다.

그는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17일에는 오전 8시57분부터 오후 5시39분까지, 18일에는 오전 10시27분부터 오후 6시8분까지, 21일에는 오전 9시3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이 확진자는 엘리베이터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확인했다.

광진구는 이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르호봇구의비즈니스센터 3층 동시간대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강북구는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관내 149번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14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특정불가한 상태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강북구 한천로에 위치한 마사지업소에서 지난 26일 낮 12시25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있었다. 다만 이 업소의 상호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26일 오전 1시30분부터 3시까지, 29일 오전 2시45분부터 3시40분까지 강북구 한천로에 소재한 상하이 발마사지에 머물렀다. 당시 이 확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고, 접촉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게 강북구의 설명이다.

강북구는 "이 확진자가 방문한 마사지 업소에서 확진자 등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는 상태"라며 "해당 업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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