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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47세 남성 코로나 양성…누적 확진자 147명

등록 2020.09.29 2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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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47세 남성 코로나 양성…누적 확진자 147명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남성 A(47)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147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134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12일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22일 최초로 발열 증상을 보였고, 지역 내 병원에서 2차례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번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으로 부인과 아들,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를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시키는 한편 자택 방역과 추가 접촉자 파악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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