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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본다…강원 등 일부 지역엔 비소식

등록 2020.10.0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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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동풍 영향으로 오전 비

구름 사이 보름달…중부 차차 흐려져

아침 최저 11~18도·낮 최고 19~25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북적이는 시민들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2020.09.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북적이는 시민들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2020.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추석인 1일 강원 지역 일부에는 비가 내리겠고, 내륙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중부지방의 경우는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오후 3~6시 강원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도 5~20㎜다.

또 오전 9시까지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객이나 성묘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 영동의 경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중부지방의 경우는 오후 9시부터 대체로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20분, 인천 오후 6시21분, 수원 오후 6시20분, 강릉 오후 6시12분, 춘천 오후 6시17분, 대전 오후 6시18분, 청주 오후 6시18분, 대구 오후 6시13분, 부산 오후 6시11분, 울산 오후 6시10분, 광주 오후 6시20분, 전주 오후 6시19분, 제주 오후 6시20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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