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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일가족 2명 등

등록 2020.09.30 2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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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일가족 2명 등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30일 일가족 2명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등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201번으로 각각 분류됐다.이중 198~199번 등 2명은 일가족으로 갈산동에 거주한다.

이들 2명은 50대와 20대로 전날 확진된 197번 확진자 A 씨의 가족이다. 아울러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9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이로써 일가족 3명이 이틀 사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 씨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또 200~201번 확진자 2명은 50대로 박달1동과 비산2동에 각각 거주한다.

 200번 확진자 B 씨는 지난 10일 몸살 증상을 보인 이후 29일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1번 확진자 C 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9일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29일 폐렴소견과 함께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등을 채취했다. 하지만 이들 2명 역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결과는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SNS 등을 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외출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추석연휴 집단 접촉 및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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