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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40대 2명 추가 확진...전수검사 주엽고 730명 음성

등록 2020.09.30 2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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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40대 2명 추가 확진...전수검사 주엽고 730명 음성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와 덕양구 40대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A씨는 해외에서 지난 28일 입국해 두차례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감염경로는 해외감염으로 추정된다.

덕양구 행신2동 거주자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38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 가족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주엽고등학교는 최종 확인 결과 검사 대상자가 74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730명이 1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7명 중 13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4명에 대해서도 곧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84명(국내감염 350명, 해외감염 3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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