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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밤까지 짙은 안개, 오후 소나기

등록 2020.10.01 0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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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추석인 1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간 지역에 밤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은 구름대로 인해 미시령, 대관령, 한계령, 삽당령 등 산간 지역에 자정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영동에는 동풍으로 인해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산간에는 오후 3~6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영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고 영동은 동풍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는 가운데 시속 29~43㎞(초속 8~12m)의 바람이 불고 높이 1~2m의 물결이 일겠다.

한편, 추석인 이날 저녁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지만 자정 무렵에는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지역 월출 시각은 동해 오후 6시11분, 강릉 6시12분, 속초 6시14분, 원주 6시16분, 춘천 6시17분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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