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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전북대병원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 선출

등록 2020.10.08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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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김원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6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회장 임기는 1년이다. 그는 대한신장학회의 주요 회의를 주관하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8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회장 선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980년 창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 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김원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대한신장학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맡은 김원 교수는 만성 신질환과 급성신손상 분야의 치료권위자로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신장학회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특히 급성 신손상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적 논문을 발표해 신장학 발전에 기여해왔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중견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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