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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들이 80대 노모 폭행…노모 치료 중 사망

등록 2020.10.13 05:55:08수정 2020.10.13 0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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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뉴시스]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8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A(57)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진주시 정촌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86)와 다투던 중 폭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맞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알코올의존증 환자로 병원에서 퇴원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채 어머니를 폭행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범행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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