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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소비·사회의 변화…온라인 '콘텐츠 인사이트'

등록 2020.10.14 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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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콘텐츠인사이트' 포스터. 2020.10.14.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콘텐츠인사이트' 포스터. 2020.10.14.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콘진원)이 오는 21~23일 '2020 콘텐츠인사이트'를 온라인 컨퍼런스로 펼친다.

코로나19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주목해 기술, 소비,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내세웠다.

첫날 21일 진행되는 1일차 세션에서는 '기술의 변화 - 더 가까워지는 실감콘텐츠'가 주제다. 5G 기술 상용화로 각광받는 실감콘텐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한다.

▲우운택 교수(카이스트)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스페이셜)가 실감콘텐츠에 대한 기조연설과 강연을 펼친다. ▲조익환 상무(SKT) ▲신영근 팀장 (LGU+) ▲이영호 팀장(KT) 등 통신3사 관계자가 김종민 XR 큐레이터와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2일차는 '소비의 변화 – 세계관과 캐릭터 확장'을 주제로 콘텐츠 세계관을 구축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과 캐릭터의 재해석을 다룬다.

전 DC코믹스 부사장 및 공동발행인 댄 디디오(Dan Didio)와 영화 '조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제작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마이클 우스랜(Michael E. Uslan)이 해외연사로 참여해 각각 DC유니버스의 확장 전략과 히어로물의 시점 다변화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국내 연사로는 영화 '신과함께', '광해'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 영화 '강철비' '변호인' 연출자인 양우석 영화감독이 민용준 저널리스트와 함께 '미디어 경계를 넘어 확장하는 세계관 속 입체적 캐릭터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3일차에는 '사회의 변화 - 다양성 콘텐츠'를 주제로 젠더 및 에이지즘(Ageism연령차별주의) 등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콘텐츠업계의 여러 시도를 살펴본다.

전 넷플릭스 다양성 총괄 책임자 미셸 킹(Michelle King)의 강연에 이어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자이자 집필에 참여한 정세랑 작가, 국내 최초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연출한 김주형 PD와 영화 '69세'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중 한명인 임선애 감독이 씨네21 김혜리 기자와 함께 다양성 콘텐츠에 대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콘텐츠인사이트'는 심화 워크숍을 신설해 참가자에게 콘텐츠산업계 전문가 4인의 세미강연을 포함한 1:1 밀착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유통의 변화 – 슈퍼IP의 개발과 확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총 20명 내외로 오는 16일 자정까지 신청 받는다.

'2020 콘텐츠인사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힌다.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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