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권상우·배성우, 엘리트 집단과 맞대결…'날아라 개천용'

등록 2020.10.15 14:05: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인7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서울=뉴시스] SBS 새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캐릭터 포스터. (사진 = SBS)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새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캐릭터 포스터. (사진 = SBS) 2020.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권상우와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 포스터를 통해 변방의 개천용과 엘리트 집단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5일 출연 배우 7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모습이 담겼다.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으로 분하는 권상우는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파이팅이 넘치는 포즈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법 역사는 내가 쓴다'는 문구에서 그의 패기가 느껴진다.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연기하는 배성우는 특유의 능청미를 뽐냈다. 박태용으로 인해 기자의 사명감에 불씨를 다시 지피기 시작하는 박삼수의 활약과 권상우, 배성우의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열혈 신입 기자 '이유경' 역의 김주현과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 등 엘리트 집단의 대비도 눈에 띈다. 엘리트 집단을 연기하는 네 사람은 각각 검사, 시장, 대법관, 검찰총장을 연기해 권력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0일에 첫방송되는 '날아라 개천용'은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생계형 기자의 정의구현 역전극을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은 "권력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변방의 개천용과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의 뜨거운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판을 뒤집으려는 개천용들의 반란에 이들이 어떤 반격을 가할지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 고수들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통쾌하고 화끈한 정의구현 역전극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