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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추가한 '킹덤 오브 헤븐' 확장판 11월11일 개봉

등록 2020.10.16 2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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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추가한 '킹덤 오브 헤븐' 확장판 11월11일 개봉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이 확장판을 들고 다음 달 재개봉한다.
 
영화 배급사 오원은 '킹덤 오브 헤븐: 디렉터스 컷'이 11월11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신념과 성지를 지키고자 벌이는 거대한 전쟁을 그려낸 블록버스터다.12세기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신념을 이어받은 명예로운 전사 '발리앙'(올랜도 블룸)과 빼앗긴 성지를 되찾으려는 이슬람의 위대한 지도자 '살라딘'의 치열하고 생생한 전투를 담았다.

2005년 국내 개봉 때와 달리 50분을 추가해 상영 시간이 무려 190분에 이른다.

배급사 측은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이야기가 많이 축약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극장판과 달리 분량을 추가한 확장판에서는 웅장한 전투장면과 섬세한 역사적 대서사시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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