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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 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디지털 마스터링 버전 상영

등록 2020.10.17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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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춘천영화제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춘천영화제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장준환 감독이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를 들고 오랜만에 관객과 만났다.
 
17일 춘천영화제에 따르면 전날 이 영화제에 '지구를 지켜라!'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됐다.

SF 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춘천영화제는 '특별전:한국 SF의 스펙트럼'을 마련하고, 한국 SF영화의 이정표를 세운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0석 제한 좌석과두 자리 건너 앉기 방역원칙에도 17년 만에 선보인 디지털 마스터링 버전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속속 모였다고 영화제 측은 전했다.

영화 관람 후 이어진 장준환 감독과의 대화는 그 열기가 더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장 감독은 "코로나 시기에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구를 지켜라!'는 지난 5월 미국판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다.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프로듀서로 합류했으며 장준환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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