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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관련 확진자 이틀새 32명 급증

등록 2020.10.17 1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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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경기광주시보건소(자료사진)

[광주=뉴시스]경기광주시보건소(자료사진)

[경기광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이후 17일 현재 확진자 가족 포함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병인(광주시84번)1명을 포함해 이틀만에 간병인 11명, 환자 9명, 보호자 9명, 확진자(광주시 84번)가족 3명(강원도 홍천) 등 총 32명으로 늘었다.

시와 방역 당국은 16일 이 간병인이 처음 확진된 뒤 병원 내 접촉자는 물론, 가족을 대상으로 1차(108명), 2차(136명)에 거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간병인(광주시84번)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2개 병동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해당 병동들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다.

방역 당국은 SRC재활병원의 나머지 직원과 간병인, 환자, 보호자 등 360여 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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