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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1명 또 확진

등록 2020.10.18 14:40:27수정 2020.10.18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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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러 선박 5척서 18명 확진

확진 선원 중 7명 부산의료원서 치료 중

[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18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께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냉장선 A호(1221t)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검역소는 A호가 입항하자 승선원 1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1명이 확진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원들은 선내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달 들어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5척(냉동냉장선 3, 컨테이너선 1, 화물선 1)에서 선원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7명이 부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러시아 화물선(1331t)은 승선원 23명 중 11명이 확진됐지만 하선을 거부해 회항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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