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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자 163만명 넘어...사망자도 4만명 육박

등록 2020.10.19 0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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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장기화로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힘들어질 것이라며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개학을 가속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월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마스크와 얼굴 보호대를 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 2020.08.21.

[제네바=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장기화로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힘들어질 것이라며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개학을 가속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월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마스크와 얼굴 보호대를 한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 2020.08.21.


[아디스아바바=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163만6748명으로 늘어났다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의 보건기구인 아프리카 CDC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상황을 전하면서 18일 오후 시점에 사망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하는 3만9559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CDC는 대륙 전체에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해 퇴원한 환자가 134만719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CDC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국가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로코, 이집트,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라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남부 아프리카가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으며 이어서 북부 아프리카라고 아프리카 CDC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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