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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나며 서울 고교생 1명 추가 확진…누적 253명

등록 2020.10.19 1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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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구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감염경로 조사 중…교내 접촉자 전수검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이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의 19일 0시 기준 학생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일 학생 1명이 추가돼 누적 2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늘지 않아 누적 63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동작·관악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이다. 의심증상이 발현돼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시에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학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등의 이유로 학생, 교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는 일이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 성동구 동호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13일 중구의 한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학생 등 2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 학생은 17명, 교직원은 5명으로 총 2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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