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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광주세관장 취임 "기업지원에 관세행정 집중" 강조

등록 2020.10.19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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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경제적 어려움 고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김종호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이 19일 본부세관 11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광주본부세관 제공). 2020.10.19.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김종호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이 19일 본부세관 11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광주본부세관 제공). 2020.10.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김종호 제39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9일 본부세관 11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만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마약과 불량식품 차단 등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지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뒤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여수 묘도 LNG 탱크터미널 건설 등 국가적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수요자가 불편하게 느끼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는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격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본부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했다.

한편 신임 김종호 광주본부세관장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제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조사국장, 울산세관장,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심사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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