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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아파트 부정청약 소굴, 전국 최다 적발

등록 2020.10.20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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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부정청약을 점검한 결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공개한 '2019년 국토부 부정청약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85건의 부정청약 가운데 경기도가 82건(44.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45건(24.3%), 인천 25건(13.5%), 서울 17건(9.2%) 순이다.

경기도에서 적발된 부정청약은 임신진단서 위조 38건, 통장매매 17건, 위장전입 25건, 기타 2건 등이다.

임신진단서 위조는 전국 69건의 절반 이상인 55.1%, 통장매매는 전국 23건의 73.9% 수준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내세운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공정'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공정한 주택공급을 위해 경기도가 부정청약 행위 근절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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