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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신규임용자 등 1200명 '청렴 연수'…온라인으로 진행

등록 2020.10.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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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자 및 승진자 대상…법정의무교육

코로나19 여파로 줌 활용해 화상 연수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사진=뉴시스DB).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법적 의무사항인 신규임용자 및 승진 대상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교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1일부터 3일간 소속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총 1200명을 대상으로 '2020 청렴 리더 연수'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연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연 2시간 이상 부패방지 교육을 해야 한다.

권익위는 앞서 8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부패방지 교육은 줌 등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9월 학교장 및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교육'을 줌으로 열었다. 신청자 총 500명 중 97%인 486명이 최종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과 같은 법령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제공한다. 연수는 1회당 2시간씩 진행하며, 매회당 400명 이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규임용자는 21일과 오는 22일 오후 2시~4시 사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승진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교육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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